[BC 5세기]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인 데모크리토스는 우주가 텅 빈 공간과 눈에 보이지 않고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작은 알갱이로 이루어져 있다고 제창했다. 그는 이 알갱이를 원자(atom)라고 명명

[1802] 영국의 화학자이자 물리학자인 존 돌턴이 근대 원자·원소(element) 이론의 기틀을 마련

[1897] 영국인 물리학자 조셉 존 톰슨이 전자(electron)를 발견, 훗날 원자모형(plum pudding model)을 고안

[1899] (-1919년) 뉴질랜드의 물리학자 어니스트 러더포드가 원자의 핵과 양성자(proton), 알파·베타 입자를 발견

[1920 대] 과학계가 원자 구조내 물질의 행렬 역학을 설명하는 양자론(quantum theory)의 발전을 이룩

[1932] 영국의 물리학자 제임스 채드윅이 양성자와 비슷하지만 하전을 갖지 않은 소립자·중성자를 발견.

[1932] 미국인 물리학자 칼 앤더슨은 최초의 반(反)입자인 양전자(positron)를 발견

[1934] 이탈리아의 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가 중성미자(neutrino)의 최초 가설을 세움. 이 가설은 1959년 최종 확인됐다.

[1950 대] 입자가속기의 발명으로 원자를 구성하는 아원자 입자의 발견이 줄을 이었다.

[1964] 영국인 물리학자 피터 힉스가 물질에 질량을 부여하는 신의 입자, 이른바 힉스 입자가 존재한다는 가설을 제시.

[1964] 미국의 물리학자 머리 겔만과 조지 즈바이그는 양성자와 중성자를 비롯해 기타 소립자가 쿼크라는 이름의 중입자로 이루어져 있다는 '쿼크설'을 제창.

[1974] 표준모형(Standard Model)은 우주의 모든 물질이 각각 6개의 중입자 '쿼크(quark)'와 경입자 '렙톤(lepton)' 그리고 이들의 반입자들로 구성돼 있으며, 이들 상호간에는 4종류의 힘(중력·전자기력·약력·강력)이 존재함을 밝혀냄

[1977] (-2000년) 표준모형 가설을 공고히 하는 다양한 연구결과가 나왔다. u(up·위)·d(down·아래) 쿼크 및 타우 렙톤, 글루온, 타우 중성미자, 그리고 약력을 전달하는 W·Z 입자 등의 존재가 확인됐다.

[2008] 유럽입자물리연구소(CERN)가 세계 최대의 강입자가속기(LHC)를 가동

[2012.07.04] CERN이 힉스 입자로 추정되는 새로운 소립자를 발견했다고 발표